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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날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32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상장일인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해당 ETF를 230억원 순매수하면서 매수세가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첫 6거래일 만에 초기 상장 물량인 100억원을 소진하는 등 상장일 이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동시 상장한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도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같은 기간 해당 ETF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대금은 52억원입니다.

‘TIGER 미국배당+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을 편입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합니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배당 수익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입니다.

‘TIGER 미국배당+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인컴 수익을 받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특히 콜옵션을 100% 매도해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률이 제한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3%,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ETF의 성과에 대해 “미국 주식시장의 꾸준한 상승세와 더불어 미국 우량 배당주의 대내외적 인기 상승으로 상당한 수익이 누적됐다”며 “분산투자 수익성을 높이고 불확실성이 높은 주식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선택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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