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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율, 예상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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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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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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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 상승하여 예상치인 3.2%를 웃돌았다. 이는 조기금리 인하를 기대하던 사람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줄 지표이다.

미국 노동부 통계국은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 대비 3.4% 상승, 전월 대비 0.3%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헤드라인 CPI가 3%대 초반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높은 수준의 물가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9% 상승하여 예상치인 3.8%를 조금 상회했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서는 선물가격이 하락하고 국채수익률은 상승했다. 이는 3월에 예상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금리 인하 기대가 무너진 것으로 이어졌다. 연준은 물가목표를 2%로 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가 4%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고금리 수준을 몇 개월 더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CPI 결과가 전년 대비 3.1% 상승, 전월 대비 0.1% 상승이었다면, 12월 수치는 한 달 만에 다시 물가가 상승했다는 분명한 증거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물가가 2022년 말에 6.5%로 높았다가 1년만에 3%대로 하락하면서 연준의 긴축정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월별로 변동하는 물가 수치는 예상보다 불안정하여 중앙은행 관계자들마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물가는 큰 방향성으로 안정화되어 가지만, 언제 어떤 변수가 다시 인플레이션을 일으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12월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임대료, 자동차 보험, 치과 방문 비용 등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었던 12월에는 가구, 장난감, 스포츠 용품 가격은 하락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변동이 크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근원 CPI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물가가 계속해서 안정화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언제 다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중앙은행과 관련자들은 물가 상승에 대비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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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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