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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압수한 이란 탄약 100만 발 우크라이나 군대에 지원

미국 중앙 사령부는 이란으로부터 압수한 탄약 100만 발을 우크라이나 군대에 지원하기 위해 전달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2일에 이루어진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미 해군이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로부터 압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7월 법무부의 민사 몰수 청구를 통해 이 탄약의 소유권을 확보했습니다. 중앙 사령부는 이 탄약이 전 국제사회에서 금지된 유엔 안보리 결의 2216호를 위반하여 IRGC로부터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전달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동부지역에서 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미국의 지원을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으로 우크라이나 군대는 더욱 강화된 무장력을 갖추게 되며, 동부 지역의 안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은 이란의 외교적 및 군사적 개입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있으며, 이번 탄약 지원은 이란의 불법적 행동을 제지하고 지역의 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속적인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양국은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과 군사적 동맹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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