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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예산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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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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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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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 지원이 또 한 번 막힌 상황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진행된 예산안 절차투표에서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인해 이번 예산안은 부결되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투표 전에 예산안 처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선물을 주는 것과 같다며 법안 처리를 촉구했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였다.

미 상원의 다수당인 민주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등 국가안보 관련 예산안에 대한 절차투표를 진행하였다. 이 절차투표는 전체 상원의원 100명 중 60명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성사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공화당(49명)의 도움 없이는 통과될 수 없었다.

하지만 AFP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의원 49명은 이날 백악관과 민주당이 제안한 예산안에 멕시코 국경 이민자에 대한 조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전체적으로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과 대만 등 인도·태평양 국가 지원, 남부 국경관리 강화 등이 포함된 1060억달러(약 139조3900억원) 규모의 원조 패키지 승인을 요청했었다.

투표 전 공화당의 이민 및 국경 문제 협상 대표인 한 의원은 멕시코 국경 이민자 문제에 대해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현재 남쪽 국경은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가 지금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였다.

미국 의회는 앞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군사 조달 자금, 경제 지원, 민간 지원, 인도적 지원 등에 1100억달러의 예산을 배정하였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까지 군사 자금의 약 3%를 제외하고는 예산을 모두 사용하였기 때문에, 추가 예산을 차질없이 배정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협의와 타협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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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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