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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실패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어떤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며, 이에는 우주발사체(SLV)를 이용한 위성 발사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주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기술과 호환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북한에게 추가적인 위협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을 삼가하고 외교적인 노력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나 합동참모본부와 북한 조선중앙통신 모두 발사가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실패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오는 10월에 제3차 발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명시된 대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하는 법적인 위반 행위입니다.

북한의 이러한 불법 행동에 대해 미국은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북한 정권에게 신중하고 지속적인 외교 노력에 나서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 안보와 안정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법 행위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며, 북한은 이에 대한 책임과 제재를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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