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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예산 1050억달러 요청

미국 백악관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등을 위해 20일 현지시간 의회에 1050억달러(약 142조원) 규모의 안보예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는 우크라이나 지원액 610억달러(약 83조원)와 이스라엘 지원액 140억달러(약 19조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미국 의회는 지난 3일 케빈 매카시 전 하원 의장의 해임 이후 후임 의장 선출에 난항을 겪고 있어 이 같은 예산안의 의회 통과 시기와 여부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하다.

전쟁 상황 속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로부터 군사적 지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략에 대항하며 많은 희생을 치르고 있다. 이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에서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들과의 전투를 벌이고 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중동 지역의 안정과 이스라엘의 방위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의회에서의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이 같은 예산안이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미국은 내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로부터 기대받는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백악관의 안보예산 요청은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지원함으로써 국제 테러와 불안정한 지역 안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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