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LNG 수출 규제로 유럽과 아시아 구매 차단
미국이 러시아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규제에 본격 돌입했다. 러시아의 대규모 LNG 개발 프로젝트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 사실상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구매를 차단했다. 이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서방 국가들의 대러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LNG 수입에 제동을 걸지 않았던 미국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평가다.
미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의 대규모 개발 사업인 북극(ARCTIC) LNG-2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은 이 프로젝트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차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 LNG-2 프로젝트는 러시아 시베리아 기단 반도에서 이뤄지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연간 약 200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러시아 민간 가스 기업인 노바텍이 전체 프로젝트 지분의 60%를 소유하고 있으며,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 중국천연가스공사(ANPC),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일본 미쓰이 및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 컨소시엄 등 외국 투자자 4곳이 각각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가동 시,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분 비율에 따라 LNG 10%씩을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일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도운 기업 등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며 북극 LNG-2를 추가 제재 대상 명단에 올렸다. 이는 에너지 사업을 통해 러시아가 전쟁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다른 국가들은 이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LNG를 구매하려면 별도의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미국은 거래 종료 기한을 내년 1월 말로 잡았다.
미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의 대규모 개발 사업인 북극(ARCTIC) LNG-2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은 이 프로젝트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차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 LNG-2 프로젝트는 러시아 시베리아 기단 반도에서 이뤄지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연간 약 200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러시아 민간 가스 기업인 노바텍이 전체 프로젝트 지분의 60%를 소유하고 있으며,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 중국천연가스공사(ANPC),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일본 미쓰이 및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 컨소시엄 등 외국 투자자 4곳이 각각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가동 시,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분 비율에 따라 LNG 10%씩을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일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도운 기업 등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며 북극 LNG-2를 추가 제재 대상 명단에 올렸다. 이는 에너지 사업을 통해 러시아가 전쟁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다른 국가들은 이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LNG를 구매하려면 별도의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미국은 거래 종료 기한을 내년 1월 말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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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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