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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 추진에 갈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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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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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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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연방정부 업무중단 후 자중지란에 빠져

미국 공화당이 연방정부의 업무중단(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임시 예산안을 처리한 후 자중지란에 빠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민주당의 지원을 받아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저지르면서 매카시 의장 해임이 추진되고 있는데, 공화당 강경파는 이를 "당에 해를 끼치는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매카시 의장과 공화당 온건파는 "망상적인 사고"라고 비판하고 있다.

공화당 강경파를 대표하는 매슈 게이츠 하원의원은 최근 CNN 인터뷰에서 "아무도 매카시 의장을 믿지 않는다"며 "이번주 매카시 의장을 해임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로 플로리다주 하원에 합류한 뒤 항상 친트럼프 행보를 보였다. 이번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도 정부 지출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대폭 삭감하고 이민을 막기 위해 국경 강화 예산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매카시 의장은 이러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그는 민주당의 지원을 받아 임시 예산안을 하원에서 통과시키려는 조치를 취했으나 이로 인해 공화당 강경파의 반발을 불러왔다.

공화당 강경파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의 의장인 앤디 빅스 하원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카시는 공화당 편에 서지 않고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다"며 "그가 하원의장으로 남아있어야 하냐"고 반문했다.

현재 하원 규정에 따르면, 의원 한 명이라도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을 제출하면 이는 하원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그러나 매카시 의장의 해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해임결의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하원 의원 중 과반인 218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공화당은 하원 의석의 약 212명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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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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