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시설 공격,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확산 우려 커져
이란의 시리아 내 시설을 미군이 공격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이 미국과 이란 사이의 대리전으로 번지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배후로 연루되어 있다는 주장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리아의 두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 공격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자국을 향한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미국과 이란 사이의 대립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미국은 이번 공격을 자위 조치로 설명하며 추가적인 조처를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에 대한 공격이 급증하였다. 특히 18일에는 이란 지원 무장세력이 이라크와 시리아 내 미국기지를 공격하여 약 20명의 미군이 다쳤다.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은 각각 약 2500명과 약 900명이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분쟁과는 별개의 사안이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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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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