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은 새로운 공장을 짓는 기업들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는 제품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려는 필요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미국 로봇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년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이 두 사람은 다른 정책적인 문제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미국 제조업 부활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일치하고 있다.

리쇼어링은 해외로 이전한 산업을 다시 국내로 유치하는 개념이다. 경제침체와 늘어나는 실업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리쇼어링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전기차 및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국 내에서도 투자가 본격화되며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34만9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들은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정도다. 이러한 이해관계에 따라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국내 협동로봇 1위인 두산로보틱스가 텍사스주 플라노에 법인을 설립하였고, 이어서 7월에는 국내 산업로봇 1위인 HD현대로봇이 미국에 진출하였다.

이처럼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공장이 설립되고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이에 대응하여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