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29)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필사적인 몸짓을 하고 있다. 뮌헨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61) 회장과의 최종 담판에 나섰다.

빌트에 따르면, 뮌헨의 선수들은 아시아 투어를 위해 도쿄행 비행기를 타고 있는데, 놀랍게도 뮌헨의 회장인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은 그 비행기에 타지 않는다고 보도되었다. 이는 케인의 이적과 관련해 토트넘과의 협상을 위해서이다. 드레센 회장은 이번 주말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케인의 이적 협상을 하기 위해 유럽에 남아야 한다고 전해졌다. 이로써 케인의 이적 상황은 결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고도 전해졌다.

드렌센 회장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도쿄로 떠나기 전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 이 대화에서는 주로 케인의 이적에 대한 얘기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빌트는 드렌센 회장이 뮌헨 선수단이 도쿄로 떠나기 전 제베너슈트라세 훈련장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때 두 사람은 미니 골대에 기대어 6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으며, 분위기는 매우 좋았고 웃음이 많았다고 전해졌다.

뮌헨은 이전에 토트넘에 케인의 이적 제안을 두 번이나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뮌헨은 첫 번째 제안으로 6000만 파운드(약 996억원)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레비 회장에게 퇴짜를 맞았다. 그 이후 뮌헨은 금액을 더 올려 8000만 파운드(약 1328억원)를 제안했으나, 레비 회장은 응답하지 않았다.

레비 회장은 협상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는 짠돌이로도 불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케인의 이적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정보만이 알려지고 있어, 어떠한 결론이 내려질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