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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체감물가 격차 확대, 민생 안정에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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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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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작성일 23-10-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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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 격차 확대, 민생 물가 안정성에 우려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 상승률의 격차가 7개월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직접 체감하는 공공요금, 식품 등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와의 괴리감이 커졌다.

문제는 민생 물가의 안정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여전한데다가 지하철 요금 인상과 유제품 가격 인상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4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 여부도 불확실한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생활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4.4%로 나타났다. 생활물가 상승폭은 올해 1월에 6.1%에서 7월에 1.8%까지 줄었지만, 8월부터 두 달 연속으로 다시 확대되었다.

생활물가는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144개 품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달 생활물가 상승률은 전체 물가 품목을 아우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3.7%)보다 0.7% 포인트 높았다. 이로써 두 지표 사이의 격차는 2월 이후 최대로 벌어지게 되었다.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물가와 전체 물가의 괴리가 커진 것이다.

9월 생활물가에서는 사과가 54.8%, 전기료가 20.3%, 택시료가 20.0%, 소금이 17.3%, 쌀이 14.5%, 피자가 12.3% 등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다른 품목들의 물가가 상승하지 않았더라도 공공요금, 식품, 외식 가격 등이 상승하면 소비자들은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체감물가를 자극할 요인들이 적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우선, 국제유가의 변동성은 계속되고 있으며 기름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유가는 연고점 수준인 배럴당 9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달 들어서는 유가가 80달러대로 둔화되기는 했지만, 이전에 상승한 유가는 국내 기름값에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시차가 있다.

정부는 민생 물가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공공요금과 식품 가격 등 민생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고 안정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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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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