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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발레 공연, 10월부터 연말까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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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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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작성일 23-10-0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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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연말까지 명품 발레 공연이 쏟아진다. 고전을 재해석해 현대적인 감성을 덧댄 모던 발레의 정수 로미오와 줄리엣부터 현존하는 전막 발레 중 가장 오래된 고집쟁이 딸, 클래식 발레의 기교를 총집합한 돈키호테까지…. "호두를 까야 한 해가 끝난다"는 발레 마니아들의 말처럼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호두까기 인형은 올 12월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로미오와 줄리엣: 마요 로미오와 줄리엣 첫 내한
장 크리스토프 마요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국내에선 국립발레단이 라이선스 공연으로 여러 차례 선보였다. 2000년 초연 당시 발레리노 김용걸(현 한예종 교수)과 발레리나 김지영(현 경희대 교수)이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 역을 맡았고, 2013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재공연했다. 발레 팬들에게 익숙한 작품이지만 이번엔 오리지널로 볼 기회가 생겼다. 이 작품의 초연 단체이자 마요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내한하기 때문이다. 모던한 무대 장치와 절제된 조명, 슬로모션 기법을 사용해 감정 표현을 극대화한 영화같은 발레다. 서울(10월 13~15일·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대구(10월 7~8일·수성아트피아 대극장), 강릉(10월 18일·강릉아트센터) 등에서 공연한다.

고집쟁이 딸 돈키호테…유쾌·통쾌한 발레
국립발레단은 다음달 8~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고집쟁이 딸을 공연한다. 1789년 7월 프랑스 보르도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로서 발레의 기교를 품은 고전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지만 그 안에도 오리지널 작품의 멋과 매력이 그대로 잘 전달된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돈키호테는 발레의 기교와 유쾌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공연들은 발레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레는 예술의 하이라인으로서 그 아름다움과 우아함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이번 연말에는 다양한 발레 공연들로 예술의 세계에 접해보는 것은 어떨까. 발레의 아름다움과 표현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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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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