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래퍼 마이크로닷, 6년 만에 부모의 빚투 사건으로 근황 공개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빚Too·나도 떼였다)로 활동을 중단한 지 6년여 만에 근황을 공개한다. 마이크로닷은 31일 밤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할 예정이다.

예고편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그는 부모의 빚투 논란을 언급하며 "오랜만에 찾아뵙는다.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았나. 그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로닷은 피해 복구에 대해서는 "합의를 맺고 도와주신 분들께 아직도 죄송하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변제하려고 아직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8년에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4억원의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2019년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모친은 지난해 6월에 이미 형기를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마이크로닷은 처음에는 부모의 빚투 의혹을 부인하며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지만, 후에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다. 또한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마이크로닷의 근황과 함께 부모의 빚투로 인한 사과와 피해 복구 준비에 대한 솔직한 모습이 기대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1일 밤 MBN 특종세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