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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키 마틴이 13세 연하 동성 배우자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틴과 그의 동성 배우자 제이완 요세프는 이혼을 발표하였다. 두 사람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키 마틴은 지난 2010년 커밍아웃을 하며 동성애자임을 공개하였다. 이후 2015년 제이완 요세프와 약혼을 하고, 2018년 결혼하였다.

리키 마틴은 결혼 생활 5년여만에 이별을 맞이한 것이다. 두 사람은 앞서 대리모를 통해 1남 1녀를 얻었으며, 이혼 후에도 아이들을 공동으로 양육할 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에도 "열린 관계"를 유지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는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키 마틴의 한 지인이 매체에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리키 마틴은 미국과 스페인 국적을 가진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가수로, 멕시코를 거쳐 남미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라틴 팝 음악을 세계적인 인기 장르로 올려놓은 가수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1998년 프랑스 FIFA 월드컵 주제곡을 불렀으며, 1999년 리빙 라 비달 로카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그의 영향력은 2000년대 한국에서도 라틴댄스 곡이 흥행하는 배경을 만들었다.

리키 마틴의 이혼 소식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팬들은 마틴이 이 고난기도를 이겨내고, 더욱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

이와 함께, 리키 마틴의 이혼 사실은 다양한 시선과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결혼 생활 도중에도 "열린 관계"를 유지하였다는 사실이 그 중 하나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아이들을 공동으로 양육할 계획을 밝히며, 가족적인 문제는 자신들끼리 처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리키 마틴은 이번 이별을 계기로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이루어 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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