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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차 재활 등판 후 "복귀가 임박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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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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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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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네 번째 재활 등판 후 소감 전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이 네 번째 재활 등판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재활 등판을 위해 블루제이스 소속인 버팔로 바이손스에 합류한 뒤,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그의 투구 수는 85개이며, 스트라이크는 58개였다.

류현진은 이전에 토론토 감독인 존 슈나이더가 "최소 80구, 85구가 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의식한 듯이 정확히 85개의 투구를 던졌다. 그는 웃으며 "감독이 한 말을 알고 있었다. 일부러 맞춘 것은 아니지만, 맞추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좋았다"라는 간결한 평가로 자신의 투구를 설명했으며, "구종들도 괜찮았다. 특히 직구는 이전 경기보다 좋았다. 구속도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홈런 2개에 대해서는 "첫 번째는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던졌는데 맞았고, 두 번째는 가운데로 던진 실투였다. 지금 홈런을 맞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빅리거 경험이 많은 루크 보이트를 포함한 여섯 명의 타자와 상대한 경험에 대해서는 "물론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그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 차례의 재활 등판을 순조롭게 마친 류현진은 "이제 나는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복귀가 임박했다고 봐야한다. 전반적으로 몸 상태도 좋다"며 복귀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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