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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멕시코 대표단,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숙소 제공

롯데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멕시코 대표단 401명을 대상으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숙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숙박 지원 기간을 행사 종료일인 12일까지로 설정했다.

이번 숙박 지원은 올여름 폭염과 태풍 북상으로 인한 대피조치에 따른 것이다. 롯데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행사 운영위원회 등과 협의를 거쳐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숙소 제공 뿐만 아니라 잼버리 대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과자, 생수, 음료 등을 퇴소 시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는 행사 기간 동안 참가 중인 멕시코 대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그룹 주요 사업장을 지원한다. 10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초청하고,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야구 경기 관람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야구 응원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롯데자이언츠 윈지 캐릭터 모자와 티셔츠도 선물될 예정이다. 11일에는 롯데웰푸드 생산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도 조기 퇴영한 일부 영국 참가자들을 위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호텔은 참가자들이 돌아갈 때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 음식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 놀이 등을 포함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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