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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 장성의 비판에 사령관 보직에서 해임, "최고위 지휘관들이 등에 칼을 꽂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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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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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작성일 23-07-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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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의 현역 장성이 군 수뇌부를 비판하고 사령관 보직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이 장성은 "최고위 지휘관들이 등에 칼을 꽂고 있다"며 러시아 군이 내부에서 붕괴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CNN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예비역 중장 출신인 안드레이 구룰레프 두마 러시아 하원 의원은 러시아 군 이반 포포프 소장의 음성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음성메시지에서 포포프 소장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의 화력부족과 다수의 사상자 발생 등 애로사항을 보고한 후 58연합군 사령관 보직에서 해임당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선 때문이 아니라 최고위 지휘관들이 아군의 등에 칼을 꽂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8연합군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반격을 방어하는 중요한 부대입니다. 가디언은 포포프 소장의 발언이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포포프 소장은 "최고위 지휘관들이 아군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있다는 것은 반역적"이라며 "(우크라이나 전환에 대해) 겁을 내고 은폐하거나 사실대로 보고하는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나는 많은 문제점을 최고위 인사들에게 보고하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내 보고를 본 상관들은 나를 위험한 요소로 여겨 국방장관에게 사령관 보직 해임 명령을 건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러시아 군사블로거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포포프 소장은 후방 부대와 교대를 요청한 것 때문에 해임되었습니다. 포포프 소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겠다며 강경하게 대처해 나섰지만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쇼이구 국방장관의 반대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태로 인해 러시아 군의 내부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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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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