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집권 민진당, 3연임 달성 후 여소야대 등에 직면
민진당, 3연임 달성하며 대만 총통에 라이칭더 당선
지난 13일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후보인 라이칭더(64)가 득표율 40.05%로 대만 총통에 당선되었다. 이로써 민진당은 사상 최초로 3연임(12년 연속 집권)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입법원(의회) 선거에서는 과반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여당의 추진력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칭더 후보의 당선은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예상한 결과였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커원저(64) 민중당 후보의 선전이었다. 커원저 후보는 외과의사로 일하다가 2014년부터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 시장을 8년간 지내며, 2019년에는 제3정당인 대만민중당을 창당한 인물이다.
커원저 후보는 26.46%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십 년간 지속된 양당 구도를 뒤흔들었으며, 총통 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입법원 선거에서도 민중당이 돋보였다.
대만 입법원은 지역구 입법위원 73석, 비례대표 34석, 원주민 대표 6석으로 구성된 113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민진당은 이번 선거 전 62석에서 51석으로 11석 줄었으며, 국민당은 37석에서 52석으로 15석을 늘렸다. 또한 무소속 2석도 국민당 소속이었다가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로 국민당 의석을 54석으로 소개되었다.
특히, 민중당은 정당 투표에서 22.07%를 획득하고 비례대표 8석을 확보하여 의석 수를 3석 늘렸다. 이번 선거에서는 3개 정당 모두 과반(57석)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민중당이 결정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민진당은 앞으로 여소야대가 되면서 여당의 추진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3연임을 달성하며 대만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던 민진당이 입법원 선거에서의 실패로 인해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후보인 라이칭더(64)가 득표율 40.05%로 대만 총통에 당선되었다. 이로써 민진당은 사상 최초로 3연임(12년 연속 집권)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입법원(의회) 선거에서는 과반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여당의 추진력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칭더 후보의 당선은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예상한 결과였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커원저(64) 민중당 후보의 선전이었다. 커원저 후보는 외과의사로 일하다가 2014년부터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 시장을 8년간 지내며, 2019년에는 제3정당인 대만민중당을 창당한 인물이다.
커원저 후보는 26.46%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십 년간 지속된 양당 구도를 뒤흔들었으며, 총통 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입법원 선거에서도 민중당이 돋보였다.
대만 입법원은 지역구 입법위원 73석, 비례대표 34석, 원주민 대표 6석으로 구성된 113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민진당은 이번 선거 전 62석에서 51석으로 11석 줄었으며, 국민당은 37석에서 52석으로 15석을 늘렸다. 또한 무소속 2석도 국민당 소속이었다가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로 국민당 의석을 54석으로 소개되었다.
특히, 민중당은 정당 투표에서 22.07%를 획득하고 비례대표 8석을 확보하여 의석 수를 3석 늘렸다. 이번 선거에서는 3개 정당 모두 과반(57석)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민중당이 결정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민진당은 앞으로 여소야대가 되면서 여당의 추진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3연임을 달성하며 대만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던 민진당이 입법원 선거에서의 실패로 인해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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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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