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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탈원전 결정: 환호의 후폭풍과 에너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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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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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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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탈원전 후 경제 위기... 러시아 에너지 인질극 후폭풍

독일은 지난 4월에 완전한 탈원전 국가로 전환되었다. 이로써 60년 이상 지속해온 원자력 시대가 마무리되었음을 알리게 되었다. 반핵 운동가들은 이 결정을 환영하며, 이러한 역사적인 결정이 다른 나라들에게도 탈원전 시대를 앞당기는 선례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감한 결정은 그 후로도 여러 가지 후폭풍을 가져왔다. 독일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독일은 저렴한 원전을 중단하고 비싼 재생에너지에 의존하면서 경제적인 힘을 상실하게 되었다. 에너지 위기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독일 기업들 사이에서는 오프쇼어링(생산시설 해외 이전)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다.

독일은 해외 에너지 수입에 매우 의존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가스, 원유, 석탄의 90%는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독일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었다. 2020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독일의 전체 가스 수입량 중 55.2%가 러시아산 가스였다. 탈원전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온 독일에게 저렴한 러시아산 에너지는 큰 후원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러시아가 에너지 인질극을 시작한 것이다. 서방의 제재에 의해 러시아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었고, 이에 보복하기 위해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을 막아버렸다. 러시아는 노르트스트림1 시설 정비라는 이유로 독일로의 가스 공급량을 점차 감소시키다가 지난해 9월에는 완전히 차단해버렸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줄어들자 독일의 에너지 기업들은 현물 시장에서 이전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가스를 구매해야만 했다. 이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독일 경제의 심장인 제조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 전기료, 천연가스료 등 에너지 비용의 급증으로 인해 화학, 금속 등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은 크게 위축되었고 가계의 실질 구매력도 감소하였다.

로이터가 제공한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탈원전 이후 독일 경제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은 어떻게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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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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