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7800톤 두 번째 방류 시작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800톤 추가 방류 계획
일본 도쿄전력은 오는 5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원전)에서 오염수 7800톤을 태평양 바다로 재차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1일까지 이미 7800톤을 바다로 방류한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해양 방류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번 2차 방류 상황에서도 1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5일부터 약 17일간 K4-C탱크에 저장돼 있는 오염수 약 7800톤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방류 전 상류수조에서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를 채취하고 측정하여 삼중수소가 리터당 1500베크렐 이하인지 확인한 후 문제가 없을 경우 바다로 방류했다.
이전에 도쿄전력은 지난달 22일 K4-C탱크에서 채취한 오염수 시료를 분석한 결과, 오염수 속 69개의 방사성 핵종 중 68개의 핵종이 배출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다만, 삼중수소는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거쳐도 걸러지지 않아 바닷물로 희석하여 방류할 계획이다.
오염수와 바닷물의 희석 비율은 최소 1대 100에서 최대 1대 520이며, 방사성물질이 배출 기준을 충족하면 오염수는 K4 탱크로 이동한 후 해수배관헤더로 이동되어 삼중수소를 기준치 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삼중수소는 약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로, 장기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삼중수소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바닷물이나 생수에도 1리터당 1백렐의 삼중수소가 존재하며, 몸속으로 들어와도 수일 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된다.
지난 8월의 1차 해양 방류 전에는 도쿄전력이 국제원자력기구와 협의하여 방류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이번 2차 방류에 대해서도 국제적인 관심과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도쿄전력은 오는 5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원전)에서 오염수 7800톤을 태평양 바다로 재차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1일까지 이미 7800톤을 바다로 방류한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해양 방류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번 2차 방류 상황에서도 1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5일부터 약 17일간 K4-C탱크에 저장돼 있는 오염수 약 7800톤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방류 전 상류수조에서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를 채취하고 측정하여 삼중수소가 리터당 1500베크렐 이하인지 확인한 후 문제가 없을 경우 바다로 방류했다.
이전에 도쿄전력은 지난달 22일 K4-C탱크에서 채취한 오염수 시료를 분석한 결과, 오염수 속 69개의 방사성 핵종 중 68개의 핵종이 배출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다만, 삼중수소는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거쳐도 걸러지지 않아 바닷물로 희석하여 방류할 계획이다.
오염수와 바닷물의 희석 비율은 최소 1대 100에서 최대 1대 520이며, 방사성물질이 배출 기준을 충족하면 오염수는 K4 탱크로 이동한 후 해수배관헤더로 이동되어 삼중수소를 기준치 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삼중수소는 약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로, 장기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삼중수소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바닷물이나 생수에도 1리터당 1백렐의 삼중수소가 존재하며, 몸속으로 들어와도 수일 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된다.
지난 8월의 1차 해양 방류 전에는 도쿄전력이 국제원자력기구와 협의하여 방류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이번 2차 방류에 대해서도 국제적인 관심과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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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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