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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불법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은 8일 아동 및 청소년 활동가 및 양육자들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불법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연 간담회에 아동 및 청소년 활동가들을 초대하였다. 이 간담회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배출과 관련한 당사자로 보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판하는 발언을 하였다. 초등학교 2학년인 한 아이는 "방정환 선생님은 아이들을 어른들과 똑같이 대하라고 하셨다. 저는 활동가이고, 제 의견을 말할 수 있다"며 발언을 시작하였다. 다른 한 아이는 "지난주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파도를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에 찬성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아이는 "만약 저나 제 친구가 대통령이라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걸 절대로 막았을 것입니다"라며 "너무 속상합니다"고 얘기했다.

17세인 한 고교생 활동가는 "투명한 자료 없이 계속해서 안전하다고 하는 일본과 도쿄 전력은 믿을 수 없습니다. 제대로 검증도 안 되는데 어떻게 우길 수 있을까요"라며 "그렇게 안전하다면 기시다 총리나 그로시(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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