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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EU 승인 받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자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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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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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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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EU 승인 대기 중 - 화물사업부 인수자 선정 필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아직도 어려움이 남아있다. EU 경쟁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인수자를 찾아야 한다. 미국과 일본의 경쟁당국에서도 기업결합 심사가 남아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여부를 심사하는 EU 경쟁당국에게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매각을 골자로 하는 시정 조치안을 제출했다. 내년 1월 말까지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이다.

EU의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즉각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를 인수할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그리고 화물전문 에어인천 등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여객기 규모가 10대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이다. 저비용항공사(LCC) 1위인 제주항공은 입찰 단계에서 참여하지 않았으며, 티웨이항공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인수전에서 빠졌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에어프레미아는 화물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 최근에는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JC파트너스가 장거리 여객 노선 확대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진행했을 뿐이므로 화물사업을 위한 추가 자금 조달이 어렵다. 이스타항공 또한 지분 100%를 소유한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추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에어인천은 매출과 자산 등 여러 측면에서 규모가 가장 작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규모가 작지 않다. 현재 자체 보유 화물기는 8대이며, 리스를 통해 운용하는 화물기는 3대로 총 11대의 화물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부서는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러시아 등 전세계 12개국 25개 도시에 21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LA,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시카고 등 5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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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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