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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의 대만 통일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대만 외교부장인 우자오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머스크 CEO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머스크 CEO가 중국 공산당에도 대만민에게 소셜 미디어를 개방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머스크 CEO가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막기 위해 인터넷 사용을 금지한 것처럼 중국도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머스크 CEO에게 "대만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며 절대 팔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머스크 CEO는 중국의 대만 통일 지지 발언을 한 것을 비판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외국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머스크 CEO가 소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엑스도 중국에서 사용할 수 없다.

머스크 CEO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인 서밋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중국의 대만 통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중국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들의 정책은 대만을 중국에 재통일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만 정부는 중국의 대만 통일을 언급한 머스크 CEO의 발언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이러한 발언은 중국의 정책에 반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대만과 중국 사이의 긴장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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