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정착을 위한 케이(K)-라이스벨트 추진단(TF) 구성·운영 착수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의 주요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케이(K)-라이스벨트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케이(K)-라이스벨트 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여하게 된다. 추진단은 앞으로 총괄기획, 생산기반조성, 종자생산, 농가보급 및 유통, 국제기구 및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시 국제 식량위기 해결을 위해 케이(K)-라이스벨트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어 7월에는 아프리카 8개국의 장관급 대표를 서울에 초청해 케이(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추가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도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한국이 짧은 시간에 쌀 자급을 달성한 경험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한국의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한 열정이 대단하다"라며 "케이(K)-라이스벨트 추진단을 통해 현지의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고 아프리카의 쌀 생산 및 유통 가치사슬 전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