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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응한 전군지휘훈련 돌입... 김정은 국무위원장 방문

북한은 지난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끄는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훈련은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응한 것으로, 전면전을 가정한 지휘소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적군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전면적인 반공격으로 남반부 전 영토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한 군의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였으며, 이에 박정천 북한군 원수와 강순남 국방상도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총참모장으로부터 전쟁 발생 시 예상되는 적군과 아군의 행동 기도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전군지휘훈련 조직과 진행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북한이 이번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응하는 의지를 강력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의 안전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이번 훈련은 북한의 군사력과 지휘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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