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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관련 8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방송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해당 사업 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 본인이 확인한 상태이며, 세부적인 사실관계는 경찰의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을 담아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인물은 성실히 조사에 임해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해당 인물을 포함한 NTF 사업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여 현재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지난해 2월부터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 게임을 하면서 돈도 번다는 뜻) 게임을 홍보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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