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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0대 남성들에게 군대 문제에 대한 보상 패키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대해 김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그런 부분을 시정하려고 애썼다"며 20대 남성들과 만난 결과 군대 문제에 대한 시간 보상이 가장 많은 불평등함을 느끼는 부분이라고 답했습니다.

허 의원은 이에 더해 여성단체 카르텔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그는 "여성단체 카르텔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확장해온 대표적인 카르텔"이라며 성인지 강제교육, 여성에 대한 과도한 가산점, 끼워서 맞추기식 성인지 예산 등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여가부가 그동안의 과오를 사과하고 폐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여성으로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여성과 남성을 갈라치지 말아야 한다"며 "성별 갈등의 주범인 여성단체 카르텔을 해체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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