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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 착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일부터 2022 회계연도의 결산심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이틀 동안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을 불러 종합정책질의에 부를 계획이다.

여야는 이번 심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비롯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등에 대한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결위는 다음 달 1일과 4일에는 각각 경제 부처와 비경제 부처를 상대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 달 6일부터는 결산심사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부처별 결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심사는 국회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로서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투명한 결산 절차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번 심사를 통해 정부의 예산 사용에 대한 검증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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