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DJ소다 성추행 혐의 여성, 경찰 조사 받아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회사원 A씨가 일본 공연 중인 국내 유명 DJ소다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자진출석하여 경찰에 조사를 받았고, DJ소다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DJ소다가 관객에게 다가왔을 때 기뻐서 그녀의 몸에 손을 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연 당시 DJ소다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며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DJ소다는 남성 관객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DJ소다는 공연 다음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여러 명이 제 가슴을 만지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밝혔다.

축제를 주최한 현지 공연 기획사 트라이하드 재팬은 지난 21일 오사카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여 성명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동의없는 음란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20세 남성 2명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여성까지 조사를 받게 되었다. 현지 경찰은 조사를 받은 남성들 역시 혐의를 인정한 상태이며,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