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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은폐 논란에 관련하여 국내 어업 종사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개인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던 사람이 경찰에 고발되었다.

당 미디어법률단은 "정부가 숨기는 현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뿌린 일본 바다 상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모든 동영상을 업무방해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지난 2월 13일 일본 니가타현 해안 인근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정어리 떼 집단 폐사 사건이 원전 오염수 방류 때문이라는 취지의 동영상을 최근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단은 해당 유튜브 채널이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의 위험성을 은폐한 것처럼 제목을 달아 사실과 전혀 다른 동영상을 올리고 국민들의 공포심을 자극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행동으로 국내 어업 종사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피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져 괴담 유포자들은 향후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오염수 명칭을 오염 처리수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가 여당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내 어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괴담 유포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며, 이러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에 대한 사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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