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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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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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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 마련

경기도는 도내 생산 및 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횟수를 1.5배 늘리고, 피해업종 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자체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24일 경기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었고, 이 같은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경기도는 이날부터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상황실은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도민 정보 공개, 수산업과 유통업계, 횟집 등 소상공인 지원 등 전반적인 상황관리를 담당할 것이다.

화성 궁평항과 안산 탄도항, 양식장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로 늘리고, 검사 건수도 271건에서 400건으로 크게 늘릴 예정이다. 또한, 도매시장과 대형물류센터, 백화점, G마크, 학교급식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기존 월 1~2회 약 1500건에서 주 1회 약 2300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와 대기환경옥외전광판 102개, 버스 정류소 전광판 8500여 개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 강화 분야에서는 원산지 박스갈이 등 거짓 표시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시행할 예정이다. 민간과 공관이 함께 운영하는 시군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을 운영하여 원산지 표시 점검 대상을 기존의 3700여 곳에서 4000여 곳으로 늘려 일본산 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다. 이 대상에는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한 이력이 있는 음식점과 소매점이 포함된다.

수산업계 지원을 위해 경기도는 소비위축으로 인한 보상금 지원 및 방사능 노출에 따른 건강관리비를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의 소비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지원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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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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