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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한 상상인증권의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되었으며, 실적 전망치가 수정되어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강소콜마의 매출이 올해에도 94% 증가하며 적자 규모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의 연구원인 김혜미씨는 "하반기부터 기저 부담이 제거되기 시작함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은 1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48.8% 감소하여 역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익률 감소의 주요 원인은 전년 대비 매출 규모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것과 마진이 높은 건기식 사업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믹스가 악화되었으며, 자회사들의 비용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올해 4분기 추정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512억원을 예상하나, 영업이익은 연내 각종 비용 반영 가능성을 고려하여 37.7% 감소한 54억원으로 추정했다"며 "별도 법인의 경우 화장품 부문에서 한국콜마의 ERP 구축으로 인해 이전에 이연되던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될 것이고, 식품 부문에서는 헤모힘 판매가 러시아 인근 지역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4년 추정 연결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6483억원, 영업이익은 40.6% 증가한 446억원을 전망한다"고 전망하며 "별도 실적은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고객사의 회복 기조에 따라 2022년 수준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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