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각트, DJ 소다 성추행 사건에 대한 견해 밝혀

각트가 최근 일본의 한 페스티벌 공연에서 벌어진 DJ 소다 성추행 사건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각트는 "말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말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아서 길어지긴 했지만 읽어줬으면 한다"며 "화려한 차림을 하고 있어서", "옷차림에 문제가 있었다" 이게 대체 무슨 상관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앞서 DJ 소다는 지난 13일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 공연을 마치고 성추행 사건을 공개적으로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는 DJ 소다의 옷차림을 이유로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주장하는 악성 댓글들이 게재되기 시작했다. 이에 각트는 "그런 짓을 한 사람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며 "범죄를 저지르는 쪽이 10000% 잘못이다. 누가 어떤 옷을 입든 개인의 자유"라고 반박했다.

또한 각트는 "그런 옷을 입었으니까"라고 성추행을 당연시 하는 것은 이상하다며 "마치 당하는 쪽이 더 나쁜 것처럼 말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없는 그런 나라로 만들고 싶은가"라고 반문하며 "누군가의 가슴을 만지고 성추행하는 행동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각트의 글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