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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럭셔리 패션 브랜드 MCM이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인 칼리버스를 통해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파트너십은 전 세계 매버릭들에게 쌍방향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약을 의미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개된 칼리버스 플랫폼 내에는 MCM 가상 상점이 마련되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역동적인 만남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실시간 렌더링 그래픽, 3D 라이브 합성, AI 기술 등이 활용되었다. 사용자들은 데스크톱, 노트북, 모바일, 태블릿, 3D TV, 대화형 헤드셋 등을 통해 MCM의 2024 봄/여름 컬렉션을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다.

MCM의 가상 매장은 물리적 상호작용과 가상적 상호작용을 융합하여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디지털 시대 럭셔리 리테일의 본질을 변화시키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계획이다.

MCM의 대표 사빈 브루너는 "MCM의 상징적인 디자인에 칼리버스의 극사실적인 시각화가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MCM 가상 매장은 스마트 럭셔리 브랜드로서 MCM의 전략적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2024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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