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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 칼국수 논란으로 사과 "불편함 드려 정말 죄송"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칼국수에 관련된 논란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민지는 16일 포밍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제 말투와 태도가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습니다"라며 "좋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것 같아 놀라고 상처받으셨을 버니즈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유튜버 침착맨의 방송에 출연한 민지는 "칼국수가 호불호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칼국수가 뭐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한국인이 칼국수를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 민지가 이상한 컨셉질로 이미지를 만든다"는 악성 게시물이 게재되었다.

지난 2일 멤버들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도 민지는 "아 나 안 먹었다는 말 좀 그만하려고"라며 "칼국수를 모르겠어요? 두 번 생각해보세요. 모르니까 모른다고 하지. 여러분 칼국수의 종류, 재료 다 알고 계세요?"라고 따진 발언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민지의 말투가 예의 없다고 비판하는 악플을 남기고 있다.

함께한 라이브 방송 때문에 민지는 "편식이 심해 칼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 칼국수가 뭐지?라는 혼잣말이 나왔다. 혼잣말이라 오해가 생길지 몰랐고, 명확한 해명을 하고 싶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더 많은 비판이 민지에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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