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하반기 자본 확충을 마무리하고 한 단계 도약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용등급 상향과 차입금 상환을 통해 안정된 재무 및 수익구조를 창출하겠습니다.

CJ CGV의 허민회 대표는 오늘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상반기의 성과와 하반기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허 대표는 "CGV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어 긴 암흑의 터널을 벗어나 희망을 찾았습니다"라며 "상반기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전사 기준 74% 관객 수를 회복하고, 2019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J CGV는 상반기를 기준으로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이루었습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에 47% 증가하여 79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는 매출액 9958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허 대표는 넥스트 CGV에 대한 청사진으로 특별관 확대, CGV ONLY 콘텐츠 다양화, 한국형 엔터테인먼트 공간 사업자로 진화, 광고수익 극대화 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영화 콘텐츠 중심의 상영관을 체험형 라이프 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변화시키는 전략입니다. 구체적으로 4DX와 스크린X 등 특별관을 확대하고, CGV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허 대표는 "관객들의 영화 선택 기준이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최대한의 경험을 안겨줄 수 있는 각종 특별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술특별관을 확대하고 골드클래스, 프라이빗 박스, 템퍼시네마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