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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동민이 과거 무속인을 모신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장동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무속인을 모신 적이 있다. 처음에는 안 믿었는데 권유에 이겨갈 수 없어서 갔더니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그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모르는 비밀을 맞추는 무속인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행동하게 되었다. 이런 자세는 평소에 어려운 자세였는데 무속인을 만나니 자연스럽게 변화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무속인이 정말 놀라웠다. 신을 믿는다면 이 사람이 그 신이다라고 생각했다. 제 역할인 개그맨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밝혔다.

장동민은 이어서 "어느 날 나를 보니 내 한복이 있었다. 주말에는 일이 없으면 무속인을 찾아가 한복을 입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리고 "그 때는 창피한 마음도 없었다. 손님이 들어와도 내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몰래 카메라라고 생각해서 진행하고 커피를 대접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어느 날 장동민은 갑작스럽게 깨닫게 되었다. "이런 일들이 계속되면 안 될 것 같아서 더 이상 무속인을 찾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동민의 무속인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고, 그의 이야기를 들은 많은 이들이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는 무속인의 능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장동민은 이 경험을 통해 다양한 인생의 경험을 쌓게 되었고, 이후 그의 개그맨 경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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