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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 휴먼메이드와의 새로운 출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휴먼메이드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밝혀졌다. 이승기는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휴먼메이드는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및 광고금 미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승기는 후크 측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권진영 후크 대표 등 전·현직 임원 4명을 횡령 및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후크는 이승기에게 약 48억1000만원의 미정산금을 지급했지만, 이승기 측은 이는 후크 측의 일방적인 계산에 따른 지급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승기는 후크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이승기는 전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소아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새로운 출발을 통해 이승기는 휴먼메이드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휴먼메이드는 이승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승기 또한 새로운 기획사에서의 활약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승기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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