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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의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국 소후닷컴 등 외신들은 리사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일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증거로 함께 가족 여행을 한 것으로 보도했다. 리사는 최근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는 사진을 SNS에 게재했는데, 그 중에는 이탈리아 뒷골목을 누비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파격적인 비키니 모습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이후 리사가 게재한 사진 중에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재럴드 구이엇이 올린 사진과 유사한 사진이 있어 의혹이 제기되었다. 게다가 리사가 저녁 식사를 즐긴 장소가 LVMH 가문의 막내아들 장 아르노의 약혼녀가 사진을 찍은 장소와 동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달에는 리사와 LVMH 그룹 후계자로 거론되는 프레데릭 아르노(28)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이 함께 프랑스 파리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블랙핑크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2023 코첼라 백스테이지에도 프레데릭이 등장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프레데릭은 LVMH 그룹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74)의 아들로, LVMH 그룹은 세계 최고의 패션 브랜드인 루이비통,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데릭은 2020년 25세의 나이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되어 화제가 되었다.

리사와 프레데릭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주목받는 열애설에 대해서도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더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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