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2명, 17일 만에 풀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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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0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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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되었다가 17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이들은 현지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대우건설 직원들이었다. 대우건설은 이번 석방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와 나이지리아 정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와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 주에서 12일에 이루어진 이동 중 경호원과 함께 무장 세력에 납치된 대우건설 직원 2명은 전날 석방되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2명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병원 검진 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가족과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석방된 이들과 통화하여 위로의 말씀을 전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피랍 직원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지에서 절차를 밟아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귀국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태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 정부와 나이지리아 정부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직원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보도유예 요청을 수락해준 국내 전 언론사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대우건설 직원 2명은 나이지리아 바이엘사(Bayelsa) 주에 위치한 바란 인필(Gbaran Infill) 석유화학 플랜트 현장으로 이동 중에 무장 단체에 피랍되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2명을 경호하던 군인 등 현지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무장단체가 발사한 총에 맞아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번 납치 사건은 2012년 이후 11년 만에 발생한 첫 사례로, 2006~2007년에도 3차례에 걸쳐 한국인 납치 사건이 있었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모든 외교 채널을 동원하며 지원한 대한민국 정부와 나이지리아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직원들은 건강한 상태이며 현지에서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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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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