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을 매입하여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사업성은 있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 사업장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건설사와 PF 사업장에 85조원의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계부채의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고,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가계부채 관리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PF 시장 상황에 맞춰 85조원 수준의 유동성 공급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필요에 따라 유동성 공급을 추가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건설공제조합을 통해 건설사에게 특별융자를 지원하고, 책임준공보증 집행을 가속화하며, 비주택 PF 보증을 신설하는 등 유동성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시공사 채무인수 시점 연장을 독려하기 위해 대주단 협약을 체결할 것입니다.

정부는 더불어 PF 사업장 정상화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PF 사업장이 사업성은 있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LH가 이를 매입해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LH는 해당 사업장을 직접 운영하거나 다른 시행사나 건설사에 매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2조2000억원 규모의 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매입하거나 재구조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캠코와 민간이 공동출자한 PFV(프로젝트금융회사)가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50% 감면합니다.

이렇게 정부는 PF 시장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