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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백복인을 중심으로 한 KT&G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센터인 KT&G 상상플래닛이 개관 3주년을 맞아 13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지는 15일까지는 플래닛데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사의 판로 개척과 교류 활성화 등 청년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래닛데이는 플래닛토크와 커넥트플래닛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래닛토크에서는 선배 청년 창업가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커넥트플래닛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간의 관심사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파티가 개최된다. 또한 플래닛마켓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플래닛팝업 부스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한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박스와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있다.

KT&G 상상플래닛은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에 개관한 청년 창업공간으로,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인근 공유 오피스 대비 절반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여 청년 창업가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무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상상플래닛에는 현재 6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원은 200명을 넘어섰다. 입주율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에는 130개 이상의 업체가 상상플래닛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추가 인력을 채용하는 등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청년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KT&G 상상플래닛은 청년창업의 중심지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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