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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23년 상반기 저작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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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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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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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K팝 등 K콘텐츠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저작권 무역수지가 역대 1위를 기록하며 전체 지식재산권 수지도 역대 2위로 집계되었다. 한국은행은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서 올해 상반기 지재권 무역수지가 3.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하반기(3.5억달러) 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기록은 저작권이 15.2억달러로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SW) 저작권(11.8억달러)과 문화예술저작권(3.4억달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문화예술저작권은 반기 기준으로 2022년 하반기 4.6억달러에 이어 흑자폭 2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억달러 증가했다. 이 중 음악 및 영상 저작권 수지가 2.8억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문화예술저작권은 한류 콘텐츠 수출 호조로 2020년 상반기 이후 7개 반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은 2019년 하반기 15.1억달러에 이어 반기 기준으로 3위의 흑자폭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6.7억달러)와 비교해서는 5.1억달러 증가한 수치이다. 컴퓨터프로그램은 상반기 적자폭이 줄어들어 지난해 상반기 -7.2억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3.6억달러로 개선되었으며, 데이터베이스는 수출 호조로 지난해 상반기 13.1억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15.1억달러로 흑자폭이 증가했다.

반면 산업재산권은 10.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허 및 실용신안권(-5.7억달러)과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5.2억달러) 모두 적자를 보였다. 특히, 특허 및 실용신안권은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권의 수입이 축소되어 지난해 동기(-1.1억달러) 대비 적자폭이 4.6억달러 확대되었다.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 역시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저작권 무역수지가 호조를 보이며 K팝 등 K콘텐츠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저작권 수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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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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