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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재개

GS샵은 무역의 날 60주년을 앞두고 국내 중소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GS샵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시장 개척단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 협력사가 아시아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1회 해외시장 개척단 행사에서 GS샵은 3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유통사 바이어들이 GS샵 협력사 10여 곳과 63회에 걸쳐 일대일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방용품 전문 기업 드림셰프는 10만 달러 규모의 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GS샵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팬데믹으로 인해 이번 프로그램을 중단했으나, 올해 다시 재개했다. 4년만에 행사를 재개한 GS샵은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트라, 난다(NANDA) 무역주식회사 등 무역 전문가들이 행사 참여 기업에게 해외 진출 전략과 태국 유통시장 현황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태국 현지 유통 업체인 트루GS, 시암 파라곤, 엠포리움 등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GS샵 방송사업지원팀장 허남준은 "K-컬처 위상이 높아지면서 K-상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채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S샵은 앞으로도 국내 중소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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