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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자산운용, ‘DB OCIO자산배분’ 펀드 출시
DB자산운용은 오는 23일부터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전용 펀드인 ‘DB OCIO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DB OCIO자산배분중립형’과 ‘DB OCIO자산배분성장형’은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의 ETF에 분산투자를 한다. 두 펀드는 임금상승률 초과 등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사업주의 요구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한국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주식 투자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에는 OCIO자산배분 안정형을 출시한 바 있다.

두 펀드의 운용목표인 최저요구수익률은 유형별로 달리 설정되었다. 중립형펀드는 경쟁 상품인 매칭형 채권펀드보다 높은 ‘회사채(BBB-이상) 3년 + α’로 설정되었고, 성장형펀드는 사업주의 재무적 부담보다 높은 ‘임금상승률 + α’로 설정되었다.

DB자산운용은 이번 펀드 출시로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기관고객뿐만 아니라 개인고객에게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계좌(DC),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 연금저축계좌, 일반위탁계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GIS(Global Investment Solution) 본부는 퇴직연금과 OCIO시장 진입을 목표로 2021년 12월에 신설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조직은 GIS운용팀, 디지털리서치팀, 전략리서치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DB OCIO자산배분중립형과 성장형은 DB금융투자 등을 통해 판매되며, 연간 총보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클래스 기준 중립형 펀드는 0.40%이고, 성장형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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