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I 강세에 힘입어 해운주 주가 상승
해운주 주가 상승, BDI 강세와 소비심리 개선 기대감
최근 해운업 종목들의 주가가 큰 상승 탄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일부 운임지수 상승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쇼핑객들이 늘어난 등 경기 반등 신호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해운업종의 부진이 끝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에도 수급 등의 영향으로 인해 운임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30일 낮 12시 5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365원(8.35%) 상승한 4,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은 0.84% 상승한 15,490원, 대한해운은 9.83% 상승한 1,952원, 흥아해운은 10.35% 상승한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오션의 주가는 지난 3월 2일에 6,870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장 중 저점인 4,050원을 기록했다. 이는 고점 대비 약 41% 하락한 수치이다. HMM은 지난 1월 27일에 24,250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달 23일에는 장 중 저점인 13,620원을 기록했으며, 약 44% 하락한 수치이다.
해운주의 주가 흐름은 보통 물동량과 발틱운임지수(BDI) 추이에 영향을 받으며 경기와도 관련이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BDI는 지난 주에 2,102포인트로 마감되었는데, 이는 한 달 만에 2,000선에 복귀하는 것이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인 정연승은 "주중에는 파나막스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주후반에는 대형선인 케이프사이즈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프사이즈는 양대 수역에서 화물 수요가 호조세였는데, 브라질발 철광석, 서아프리카발 보크사이트 물동량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부동산 관련 센티먼트가 개선되고 있어 해운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해운업종의 보릿고개가 다가온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에도 수급 등의 영향으로 인해 운임 개선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BDI의 강세와 함께 소비심리 개선에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최근 해운업 종목들의 주가가 큰 상승 탄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일부 운임지수 상승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쇼핑객들이 늘어난 등 경기 반등 신호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해운업종의 부진이 끝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에도 수급 등의 영향으로 인해 운임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30일 낮 12시 5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365원(8.35%) 상승한 4,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은 0.84% 상승한 15,490원, 대한해운은 9.83% 상승한 1,952원, 흥아해운은 10.35% 상승한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오션의 주가는 지난 3월 2일에 6,870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장 중 저점인 4,050원을 기록했다. 이는 고점 대비 약 41% 하락한 수치이다. HMM은 지난 1월 27일에 24,250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달 23일에는 장 중 저점인 13,620원을 기록했으며, 약 44% 하락한 수치이다.
해운주의 주가 흐름은 보통 물동량과 발틱운임지수(BDI) 추이에 영향을 받으며 경기와도 관련이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BDI는 지난 주에 2,102포인트로 마감되었는데, 이는 한 달 만에 2,000선에 복귀하는 것이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인 정연승은 "주중에는 파나막스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주후반에는 대형선인 케이프사이즈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프사이즈는 양대 수역에서 화물 수요가 호조세였는데, 브라질발 철광석, 서아프리카발 보크사이트 물동량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부동산 관련 센티먼트가 개선되고 있어 해운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해운업종의 보릿고개가 다가온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에도 수급 등의 영향으로 인해 운임 개선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BDI의 강세와 함께 소비심리 개선에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한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23.12.01
- 다음글서울 강남 아파트값 하락세, 전국 집값 상승 멈춤 23.12.01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