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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많은 가운데, TV 기업들이 고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LG전자에서는 55인치 TV 50만대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벤트는 기존 LG전자의 고객들 중 대금 미납이나 해외결제가 불가능한 고객을 우선적으로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간 동안 55인치 TV 구매를 신청한 고객 중 50만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2인치 TV 100만대, 55인치 TV 30만대를 무료로 제공하며, 대상은 삼성전자의 고객 및 카카오톡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TV 기업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자 하며, TV 시청률의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벤트가 불황의 상황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지적의견이 나오고 있다. TV 기업들이 이벤트를 통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이러한 이벤트로 인해 TV 시장 경쟁력의 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TV의 품질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TV 기업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기 상승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노리고 있지만, 이러한 우려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대한 보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TV 시장은 스마트 TV의 등장으로 인해 대형 TV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TV 기업들은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보여주며, TV 시장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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