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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하 젊은 공무원 이탈, 사상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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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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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작성일 23-07-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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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이탈속도를 기록한 5년차 미만의 젊은 공무원 퇴직자들이 지난해에도 큰 규모로 늘었다고 공무원연금공단이 밝혔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승진 필수 근무연수를 줄이고 고위직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낮은 연봉과 악성 민원 등을 이유로 젊은 인재들이 공직사회를 떠나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5년 미만 근무 경력을 가진 공무원 중 자발적으로 퇴사한 인원은 1만3032명으로, 전체 의원면직 공무원의 66.5%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에 비해 72.6%나 증가한 수치로, 이탈 규모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1~15년차 공무원의 퇴직자 수는 803명에서 1318명으로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저연차 공무원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젊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를 떠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경직된 조직문화나 과로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불만은 낮은 보수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실시한 2022년 공직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 하위직 공무원 중 5년차 이하의 대다수가 낮은 급여(74.1%)를 이직 희망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작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1.4%로,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5.1%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하위직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이 낫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과의 연봉 격차가 더 커지고 있어 공직을 떠나는 경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혁신처의 대응책이 효과를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보수 개선은 물론, 조직문화의 변화와 더불어 과로를 줄이는 등의 다양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승진 필수 근무연수를 줄이고 고위직 지원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젊은 인재들의 공직 진입 의욕을 높이기는 어렵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공무원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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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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