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 하락세 지속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분양가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분양 물량 역시 작년 5월 이후로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월 아파트 분양 전망 조사결과, 이번 달 서울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2.5로 나타났다. 이는 100을 기준으로 낮은 수치로, 분양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서울 분양 전망지수가 82대로 떨어진 것은 작년 3월 이후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전년 1월 43.9에서 출발해 점차 회복하며 작년 6월에는 105.9를 기록하며 기준선(100)을 상회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92.5로 하락한 뒤 3개월 연속으로 하락 전망을 보이게 되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도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인천 분양 전망지수는 62.1로 전월에 비해 11.2p 하락하여 3개월째 기준선 이하에 있었다. 경기도는 전월보다 3.9p 상승한 75.7을 기록했으나, 작년 10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기준선 밑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주산연 관계자는 "대출 조건 강화, 대출 한도 축소, 고분양가, 고금리 등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분양 경쟁률이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과 대도시의 신규 분양 아파트 중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단지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월 아파트 분양 전망 조사결과, 이번 달 서울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2.5로 나타났다. 이는 100을 기준으로 낮은 수치로, 분양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서울 분양 전망지수가 82대로 떨어진 것은 작년 3월 이후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전년 1월 43.9에서 출발해 점차 회복하며 작년 6월에는 105.9를 기록하며 기준선(100)을 상회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92.5로 하락한 뒤 3개월 연속으로 하락 전망을 보이게 되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도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인천 분양 전망지수는 62.1로 전월에 비해 11.2p 하락하여 3개월째 기준선 이하에 있었다. 경기도는 전월보다 3.9p 상승한 75.7을 기록했으나, 작년 10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기준선 밑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주산연 관계자는 "대출 조건 강화, 대출 한도 축소, 고분양가, 고금리 등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분양 경쟁률이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과 대도시의 신규 분양 아파트 중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단지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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